남미여행 일정짜기
요즘 뜨고있는 여행지중 하나인 남미!!
다들 남미여행 준비를 하다보면 걱정과 설렘... 그리고 준비할것들이 너무 나도 많다는 것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로 많은 준비기간을 가졌고, 앞으로 준비할 분들을 위해 그리고
나만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
1. 가이드북 구입
남미여행 가이드북 양대산맥(?)인 셀프트래블과 이지남미가 있는데 나는 셀프트래블 가이드북을 구매하였다.
어느책이 더 좋다고는 비교할 순 없지만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을 뿐더러 어느정도 남미에 대해 알게 되었던 책이다!!
남미여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셀프트래블은 어플로도 책을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몇몇분들은 이지남미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이지남미에 없는 내용은 핸드폰을 통해 셀프트래블 가이드북을 보시는 분들도 계셨다.
2. 일정짜기
가이드북으로 어느정도 남미에 대해 설렘과 정보를 얻었다면 이제는 일정을 짜야했다.
처음 일정 짜기는 정말 헷갈리기도 하고... 이곳저곳 가고싶은곳이 많다보니 생각보다 어려웠다.
블로그 후기들도 간간히 보면서 어디서부터 시작을 할 지 고민을 많이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시계 방향으로 많이 여행을 하시는것을 알게 되었고 나도 그렇게 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여행을 시작할지 고민이었다.
나에게 1순위는 리마IN - 2순위는 키토IN - 3순위는 보고타IN 이었다!!
나는 많은 고민끝에 에콰도로 수도인 키토부터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물론 OUT은 브라질이었지만 브라질 아웃에 대해서 많이 고민이었다..ㅜㅜ
브라질 아웃은 크게 상파울로 또는 리우 데 자네이루 에서 아웃을 많이 하는데 나는 리우 아웃으로 정했다!!
아마도 상파울로와 리우를 고민했던 이유는 항공권의 가격 차이였던거 같았다...
그렇게 나는 키토 IN - 리우 OUT 일정을 정하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는 리마IN - 상파울로 OUT으로 정했다)
나는 축산업을 하고 있기에 겨울에 2~3달간의 여유가 생겼기에... 키토 IN - 리우 OUT이 가능했다!!
만약 직장인분들과 선생님분들이시라면 리마 IN - 산티아고 OUT을 추천해주고싶다!
이미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하고있고, 그렇게 하고있는 분들을 많이 만났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의 첫 일정표를 공개하려고 한다...!!!!
쑥스럽지만... 처음 리마 IN - 상파울로 OUT 일정표이다!!.......................
너무 타이트한 일정표에.... 너무 정신없어 보이는 일정표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민망해서 고개를 못들겠다ㅜㅜ
하지만!!!!!!
나의 최종 일정표이다!! 비행기와 버스 시간은 제외하고(톡방에서 버스파업 얘기가 많이 들려서...) 큰 틀만 표현했다.
자세히보면 일정도 일주일을 더 추가했다!
그리고 여유분의 날짜도 많이 넣었다! 왜냐하면....
혹시모를 고산병에 대비해!!!! 혹시모를 버스파업에 대비해!!! 혹시모를 비상사태를 대비해!! 그냥 혹시모르기에!
이렇게 나의 일정짜기는 끝이났다!
모든 여행이 그렇듯 일정을 짜다보면 복잡하고, 각 나라에 대해 공부도 해야하지만 가장 설레는 시간인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이때만해도...... 미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고... 2월19일에 귀국 할 줄 았았는데...
앞으로 계속 블로그에 남미여행 후기를 쓸 예정이다.. 앞으로의 일정을 기대해도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