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청년의 남미여행/여행준비

남미여행 사용한 어플들

병아리삼촌 2018. 4. 20. 20:05

요즘 뜨고있는 여행지중 하나인 남미!!



다들 남미여행 준비를 하다보면 걱정과 설렘... 그리고 준비할것들이 너무 나도 많다는 것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로 많은 준비기간을 가졌고, 앞으로 준비할 분들을 위해 그리고 

나만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








드디어 키토에 도착하였다!! 키토에 늦은 밤 도착하니 머리가 아팠다...

키토도 해발이 높아 처음에 머리가 아프다고 했다.. 근데 진짜 먼 가 멍~ 한 기분이었다.

꿈꾸는 것 같기도 하면서, 눈이 빠질 것 같은 기분에 어지러웠으니... 지금도 글 쓰면서

갑자기 어지러운 느낌이 들 정도이다... 비교를 하자면 심한멀미 같은 느낌? 이다!!ㅋㅋㅋ


그렇게 나는 아띠민박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사장님이 고생했다고 라면을 끓여주셨다!

라면을 먹은 뒤 가방을 오픈하니.. 샴푸가 터져있었다ㅜㅜㅜㅜㅜㅜ 너무 멘붕이 와버렸고..

휴지와 물티슈로 최대한 닦아보았지만 박하향의 냄새는 몇 주간 갔었다.....

사실 이때만 해도 한국에 돌아가고 싶었다.. 

SSSS티켓에.. 비행기도 놓치고, 약간의 고산병, 낯선 환경.... 마지막 샴푸까지 터졌으니

전체적으로 나랑 이번 여행은 잘 안 맞는다고 생각해버렸다... 그렇게 대충 샴푸를 마무리하고

샤워를 한 후 잠이 들었다! 역시 시차적응이랄까... 새벽에 깨버렸다!!


새벽에 일어나 내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여행에 필요한 어플을 다운받았다!! 

그전까지 무엇 무엇이 필요한지는 검색해보았지만 이제는 어디가나 인터넷도 안되니 여러 가지 앱들이 필요했다!! 


내가 남미여행 하면서 설치한 앱들은



스카이스캐너, 카약 - 항공권구입

개인적으론 카약에서 항공권을 다 구입했다!!

스카이스캐너의 장점은 시간선택이 가능하다 인데, 

카약은 그런 장점이 없었지만 카약이 조금 떠 저렴했기에 카약을 이용했던 것 같았다!

그래도 둘 다 설치해서 가격비교하기에는 참 좋았다!


에어비앤비, 호스텔월드, 부킹닷컴 - 숙박예약

셋 이상이면 에어비앤비가 숙박 면에서 더 저렴하다고 많이들 하였고, 실제로도 저렴하게 이용했다.

남미에서 에어비앤비 몇 번 이용해보았는데 가격대비 건물들이 좋았다!!


호스텔월드로는 호스텔검색, 부킹닷컴으로는 주로 호텔을 검색했다!!

호스텔월드 같은 경우는 가고 싶은 호스텔의 방이 얼마만큼 남았는지 검색하는 위주로 사용했다!

방이 많다면 직접 가서 숙박결재를 했던 것이 조금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다!

부킹닷컴도 호스텔검색이 가능하다! 부킹닷컴으로 기존에 호스텔에서 몇번 자보았고, 호텔에서도 

몇 번 자보니 갑자기 지니어스 회원이 되어버렸다!! 

지니어스 회원이 되니 좋았던 점은 이른체크인(2시간), 늦은체크인(2시간)을 선택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우버 - 택시

다들 아실 거라 생각한다! 우버택시이다!! 기존 택시도 한번 타 보았는데 정말... 외국인 요금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약간의 요금폭탄을 당해버렸다.. 분명 기본요금부터 시작했는데 출발하자마자 미터기가 

작동했다... 나중에 알 고보니 원래는 안 그런다고 들었었다... 우버택시는 진짜 필요하다!


구글지도, 맵스미 - 지도

구글지도와 맵스미 둘 다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구글지도에도 다운기능이 있어서 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고 하지만 나는 안 썼다!!

그냥 맵스미가 더 편했고!! 피츠로이 등산을 갈 때에는 맵스미만 가능했었다!!

서로 장단점이 있고, 혹시 모르기에 둘 다 다운 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구글번역, 파파고 - 번역

구글번역은 언어를 다운받아서 사용하는거라 오프라인에서 이용하기 편했다.

하지만 파파고는 인터넷이 가능해야 사용하기에 평상시에는 불편했지만

인터넷이 가능 할 때에는 항상 파파고를 사용했다!! 둘 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어 - 스페인어 변역을 하면 잘 안될 수 있으니 

한국어 - 영어 - 스페인어 순으로 번역하면 조금 더 정확하다고 한다!!


트라비포켓 - 가게부

트라비포켓은 개인적으로 많이 유용하게 썼다! 그 당시 환율을 적용해서 가계부를 적을 수 있었고

하나도 남김없이 여행을 마무리 할 때 까지 나라별로 정리하면서 가계부를 적었는데

트라비포켓이 아니었다면 귀찮아서 안했을 수 있다!! 

PP카드 어플

나에게는 피피카드가 있기에!! PP카드 어플도 다운받았다!!

여행 할 때 PP카드는 정말 유용했다!! 연회비가 조금 비싼 점도 있지만 충분히 지급할만한 카드인거 같다!!

만약 연회비가 조금 비싸다면 현대다이너스카드를 알아보는 것도 좋다!!


현대 다이너스카드는 연회비 5만원이다!! pp카드 라운지랑 겹치는 것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