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청년의 이야기
남미여행 갈라파고스섬(1) 본문
바뇨스에서 과야킬로 버스 이동 후 과야킬 공항에서 갈라파고스 섬까지 비행기 타고 들어갔다!!
아비앙카와 탐 항공을 많이 이용하며..... 놀랐던 점은 남미에서는 비행기가 일찍 출발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여행가기 전... 어느 카톡방에서 하루 일찍 출발했다는 비행기도 있었다고 들었는데 믿거나 말거나~
하지만 나는 20분 일찍 출발하는 걸 탔기에... 약간 믿겨지긴 하지만 다른 분들은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는
거의 모를 것 같다!
갈라파고스는 입도 하는 순간부터 돈이 쭉쭉 나간다...!!
일단.. 입도비가 100불이다.. 그리고 입국카드도 따로 20불을 주고 사야한다
처음 빠져 나간 돈만 120불... 그리고 여기 섬은 물가가 비쌌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라면과 각종 식재료를 사가지고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섬이 작다보니 보안 검사(짐검사)는 강아지가 한다!!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것이 너무 귀엽다ㅜㅜㅜㅜ
일단 숙소를 잡고 난 후 갈라파고스에 왔으니 랍스타를 먹기로 했다!!
여기는 랍스타가 싼 곳이다!! 우리한텐 랍스타지만 여기서는 랑고스타라고 한다!!
아마 제주도에 있는 딱새우에 몇 십 배 크다고 생각하면 좋다!!
엄청 맛있어 보이는 랍스타가 나았다!! 근데 밥은 너무 퍽퍽하다ㅜㅜㅜㅜ
그래도 랍스타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밥 생각은 안났다!!(그래도 1.5만원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렇게 우리는 밥을 먹은 후 숙소에 들어가기 전에 투어사를 알아보았다!!
내가 갈라파고스에 온 이유는 딱히 끌리는 것이 없었지만 파란발 부비새를 보기 위해.... 왔다ㅋㅋㅋㅋ
티비에서 파란발 부비새를 보았는데 너무너무 귀여웠다!!
일단 우리는 시간이 너무 없었기에... 일정을 짜야했다ㅜㅜ
갈라파고스는 크게 3가지 섬으로 나뉘어있다!
왼쪽에 이사벨라섬, 가운데인 산타크루즈섬, 왼쪽인 산크리스토발섬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데
갈라파고스 섬의 인 아웃 공항이 다르다..!!
대부분 산타크루즈섬 IN - 산크리스토발섬 OUT 을 많이 한다!
그리고 각 섬마다 이동시간은 2시간이며 보트를 타고 이동하는데 보트 비용도 30불이나 한다...
말 그대로 돈이 많이 나가는 섬이다ㅜㅜㅜㅜ
우리는 이사벨라 당일치기 투어를 하기로 했다!!
말로는 파란발부비새 부터 거북이, 홍학, 상어, 이구아나, 물개 등등 많이 볼 수 있다고 했다!!
여기 투어사이다!! 위치는 야시장이 시작되는 입구쪽에 있다!! 이사벨라 하루종일 투어가 100불이었는데
왕복 보트 값만 60불이었으니... 투어비만 40불이 해당되었다!! 그리고 영어가이드가 있었으며, 점심포함이었다!!!
알짜 베기 투어사라 갈라파고스 오픈톡방을 나가면서 여기를 추천하기도 하였다!!
그렇게 우리는 다음날 아침 이사벨라투어를 가기 위해 아침 일찍 배타는 곳으로 향했다!!
우리는 정말.. 갈라파고스에서 날씨운은 안 좋았다...ㅜㅜ 그리고 아침저녁으로 비가 자주 오기도 했지만
낮이 되면 금세 풀리고, 화창 했었다!!
갈라파고스는 정말 많은 동영상과 사진이 있기에 일단 파란발 부비새 사진으로 마무리 해야겠다!!
같이 투어하는 사람들은 스노쿨링 하러 갔지만 나는 안가고 파란발 부비새를 찍으러 열심히 다녔다!!
저기 돌에 있는 흰색들은 새똥이라고 한다....;;;
정말 발에 파란색 페인트를 칠 한 것처럼 너무 파랗다!!
고프로로 찍었는데 내가 분명 외장하드에 옮겼는데 몇몇 이쁜 사진들과 동영상이 안 보인다...
핸드폰으로 다운받으면 없어지는 건지...?? 아니면 왜 그러는지ㅜㅜ
아무튼 저 파란발 부비새 하나 잘 건진 것 같아 그날 기분이 너무 좋았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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