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 윌 헌팅

2016년도에 재개봉한 굿 윌 헌팅을 보았다!

나는 왜 이런 영화를 지금 알게 되었는지.. 한참을 후회했다!!

만약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내 인생을 조금의 변화가 있었을까...?

포레스트 검프라는 영화를 본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리 인생영화를 다시 볼 줄 이야...!!

포레스트 검프의 평점을 보면서.. 어느 평점의 글이 있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가슴이 찢어 질것 같다고.. 이런 기분의 영화는 이 영화랑 굿 윌 헌터라는 것이다!!

나는 굿 윌 헌터를 검색해 보았고... 평점이 높은 영화란 걸 알았다!!

그리고 나는... 오늘 시간을 내서 보게 되었다!!!!

한 마음 닫힌 천재의 이야기.. 아니 마음이 닫힌 것이 아닌 이미 어릴 적 아픔을 느낀 한 청년의 이야기..

그 아픔을 가진 청년이 주변 사람을 통해 변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제일 멋있었던 두 장면이 있다.. 너무 몰입하다 보니 눈물이 맺혔지만..

첫 번째는 친구가 말하는 장면이다.. 같이 노가다를 하면서 쉬는 시간에 친구가 하는 말..

그 말은 너무나도 멋있었다.. 내 생애 가장 행복한날이 언제인줄 아냐? 라고 말하면서 하는 말..

말을 많이 줄였지만.. 매일 너네 집에 널 깨우러 가며, 같이 외출하고, 취하는 것도 좋아

하지만  내 생애 최고의 날이 언제인줄 알아?

내가 너희 집 골목에 들어서서 네 집 문을 두드려도 네가 없을 때야

안녕이란, 작별이란 말도 없이 네가 떠났을 때...

너무 멋있는 말이다.. 친구의 행복한 날은... 자기 자신이 아닌 친구가 재능을 알고 더 높은 곳을 가는 것 이었다!!

두 번째는 심리학 교수가 마지막에 주인공에게 하는 말이었다!!

네 잘못이 아니야를 계속 말했을 때... 내 마음속도 무너지는 것 같았다..

어릴 적 내 아픈 기억들이 너무 많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내 선택이 아닌 어른들의 선택과 갈등에 따라... 어릴 적 내 기억은 너무나도 아프고, 힘들었다...

그 아픔은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비오듯 쏟아진다..

근데 그 아픔을 아는 듯이 네 잘못이 아니야 라고 말하던 심리학 교수의 말은... 내 과거부터..

지금의 아픔까지 다 치유 해주는 듯 한 느낌을 받았다!!

굿 윌 헌팅 너무 좋은 영화였다.. 힐링을 할 수 있는 영화

어느 분의 후기... 포레스트 검프와 굿 윌 헌팅이 좋았다고 했던 그 분..

너무 고맙다.. 이런 영화를 잘 몰랐던 내 자신에게도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겠다..

이런 영화를 왜 나는 대학 생활에 접하지를 못했을까...?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런 영화는 일찍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이 든다..

나의 대학생활은 겉은 화려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을지 모르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 본다면 너무 허한 추억들일지 모른다... 아니 확실하다..

나는 후회하고 있으며, 다시 돌아가기를 바라고 있다....

그냥 한 사람의 변화되는 인생...!! 그 속에서 나도 같이 변화되기를 원한다면

굿 윌 헌팅 이라는 영화를 추천한다!!